검색결과
  • 못살아도 정겨운 삶 … ‘근대 자화상’ 만나다

    못살아도 정겨운 삶 … ‘근대 자화상’ 만나다

    우리 할아버지의, 아버지의, 우리의 초상이다. 덕수궁미술관에 이중섭·박수근·김환기·천경자·오지호·이쾌대·구본웅·김기창 등 근대 미술가 105명의 1910∼60년대 회화·조각·사진

    중앙일보

    2008.12.23 01:23

  • 아시아 미술의 힘 ② ‘인도의 데미언 허스트’ 수보드 굽타

    아시아 미술의 힘 ② ‘인도의 데미언 허스트’ 수보드 굽타

    ‘학교’라는 제목의 설치작품 속에 자리잡은 수보드 굽타. 이제는 찾기 힘든 인도의 구식 학교 풍경을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번쩍이는 금속 식기로 재현했다. 인도의 학생들은 갖가지

    중앙일보

    2008.09.25 01:59

  • “화가는 지식인 … 그 시대 책임 못지면 쟁이일뿐”

    “화가는 지식인 … 그 시대 책임 못지면 쟁이일뿐”

    이우환과 작업실 한 구석 테이블에 마주앉았다. 그는 테이블 위의 대학노트를 펼쳐 보여 주었다.캔버스에 점 하나를 그릴 때도 그는 대학노트에 사각형을 그린뒤 그 사각형 속에 점찍을

    중앙일보

    2008.07.08 01:14

  • [Art] “판화 제작과정 보여줘도 미술은 여전히 마술이죠”

    [Art] “판화 제작과정 보여줘도 미술은 여전히 마술이죠”

    작품은 일단 크기로 압도한다. 조카 엠마를 찍어낸 목판화(109.2×88.9㎝), 실크스크린 자화상(163.8×137.1㎝) 등. 자기 키만 한 얼굴에 다가가면 얼굴은 안 보이고

    중앙일보

    2008.07.03 01:24

  • [Art] 병풍 속 자유분방 … “나, 장승업이오!”

    [Art] 병풍 속 자유분방 … “나, 장승업이오!”

    산수, 동자, 말, 기러기, 물고기, 닭. 어느 하나 모자람 없이 척척 그려낸 이가 장승업이다. 온전히 공개되기는 처음인 이 여덟 폭 병풍엔 장승업 그림의 모든 것이 들어 있다.

    중앙일보

    2008.05.15 01:10

  • 먹물이 튀듯 생생한 옛 선비들의 자연사랑

    먹물이 튀듯 생생한 옛 선비들의 자연사랑

    17세기 활약한 김명국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기려도’. 유유자적한 선비와 몸종의 대비가 절묘하다.“무리를 떠났으니 누구와 같이 시를 읊을까(離群誰與共吟壇) 바위의 새와 개울의 물고

    중앙일보

    2008.05.02 01:16

  • “내 그림으로 북한 사회 바꾸고 싶어”

    “내 그림으로 북한 사회 바꾸고 싶어”

    홍익대 대학원생 공동 작업실에서 선무는 종일 그림을 그린다. 그는 2003년 외국인 특별전형으로 홍익대 회화과에 입학했다. 생계는 부인이 피부관리사로 일해 버는 돈으로 꾸린다.그는

    중앙일보

    2008.04.08 01:40

  • [Art] 애늙은이로 중국을 풍자하다

    [Art] 애늙은이로 중국을 풍자하다

    비행기 날개 위에 서 있는 벌거벗은 아이, 다 함께 도열해 낭떠러지로 행진하는 군복 입은 아이들, 만장일치로 거수 회의를 여는 아이들…. 서울 사간동 갤러리 현대(02-734-61

    중앙일보

    2008.03.13 01:05

  • ‘시간의 베틀’ 로 짠 삶의 흔적

    ‘시간의 베틀’ 로 짠 삶의 흔적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2003, 캔버스에 아크릴, 184×244㎝ “내게 있어 그림은 시가 불가능한 시대의 시, 사랑이 불가능한 시대의 사랑이었으면 합니다.”  그림이 먼저 손을

    중앙일보

    2008.01.25 05:24